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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윤동주 시인이 쓴 '쉽게 쓰어진 시'를 보면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 시가 이렇게 쉽게 씌여지는 것은 / 부끄러운 일이다 -

나라와 민족이 일제에 짓밟혀 있는 상황에서 시가 쉽게 쓰여지는 것에 대한 아픔을 표현한 것입니다.

시대의 아픔을, 현실적인 아픈 상황과 심정을 시로 표현했던 것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는 나의 마음은 어떠한가?

나를 위해 모진 고난과 아픔을 한 몸에 짊어지시고 못 박혀 돌아가신 십자가.

나를 위해 물과 피를 다 쏟아내시며 온 몸으로 극도의 고통을 겪으신 십자가.

그 십자가의 상황을, 그 십자가의 의미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면,

나의 편안한 삶은 오히려 부끄러운 일입니다.

아무 감동없이, 아무생각없이 십자가를 바라본다면 그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냥 안일하게, 쉽게 신앙생활하려는 것은 십자가 앞에서 부끄러운 일입니다.


주님,

십자가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가

내게 전해지게 하시고,

느껴지게 하시고,

그 감동 속에 젖어 살아가게 하소서.

그래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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